죽전 초밥으로 점심을 [스시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점심이 조금 늦어서 간단하게 죽전 초밥을 먹으려고 갔던 [ 스시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무겁게 먹고 왔습니다. [ 스시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용인 수지 죽전 초밥으로는 맛집으로 유명세가 있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입점 음식점인데 아무래도 이런 멋진 곳을 가면 간단하게 먹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7층 식당가로 올라가서 입구 쪽에 있는 [ 스시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으로 들어가기 전에 입구 메뉴판에서 메뉴를 초이스 합니다.

 

입구에 라이선스 수료증이 있는데 한자라서 잘 모르겠는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메뉴판이 이쁘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메뉴를 초이스 하고 들어갑니다.

 

조명도 이쁘고 분위기도 이쁘고 이런 곳에 앉아서 점심을 먹으면 맛있겠는데 혼자서 앉기에는 보는 눈들이 신경이 쓰여서 한적하고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정합니다.

 

이런 룸은 모임이나 회식을 해도 좋은 너무 좋은 분위기입니다.

 

초밥 세트가 나왔습니다.

 

초밥은 10피스입니다. 오마카세를 가보면 흰색 생선을 먼저 먹고 붉은색 생선을 순서대로 먹으라고 하는데 초밥도 색깔별로 구별을 해 놓았습니다.

 

자원무시는 부드러워서 후루룩으로 끝냈습니다.

 

유브 우동은 국물이 너무 좋은 메뉴라서 국물만 조금 마시고 이제 초밥을 먹어 봅니다.

 

일단 비주얼이 좋은 것부터 먹어 봅니다. 이 중에서 성게알 초밥을 너무 좋아해서 1번으로 성게알 초밥을 먹습니다. 약간 비릿한 향이 나면서 부드러운 성게알 초밥이 너무 맛있습니다.

 

연어를 비롯한 붉은색 초밥을 먹어 봅니다, 생선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붉은색 생선은 지방이 좀 더 많다고 나중에 먹으라고 하던데 순서에 연연치 않고 비주얼 좋은 초밥부터 먹어봅니다.

 

이제는 흰색 생선을 먹어봅니다.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흰색 생선은 담백하게 느껴집니다.

 

초밥 사이사이에 생강 슬라이스도 하나씩 먹어주면서 초밥 맛을 음미해 봅니다.

 

이제 튀김으로 오늘 점심을 마무리해 봅니다. 튀김은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그런데 가볍게 먹는다고 [ 스시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와서 먹다 보니 엄청 무겁게 먹었습니다. 새우튀김이 너무 고소하고 새우 속살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이제는 튀김보다는 달큼한 그 무엇인가가 자꾸 당기는데 고구마튀김이 그 역할을 해줍니다. 달콤하고 고소하고 그렇습니다.

 

호박~ 이제 마무리~

 

죽전 초밥으로 유명한 [ 스시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가 즐거웠고 죽전 초밥의 찐 맛을 보고 올 수 있어서 즐거웠고 그래서 오후는 즐거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죽전 초밥 맛집 [ 스시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럭셔리한 백화점이라서 보통사람들이 자주 이용하기에는 어려울 만큼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1인분 가격이 오만정도가 되는데 보통사람들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 같습니다. 죽전 초밥으로 유명한 [ 스시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품위와 교양을 즐길 수 있는 분들이나 갈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