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맛집 육화몽 서현점...231019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오전에 업무는 적당히 처리를 하고 조금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아침부터 내린 비 때문인지 지글지글하는 게 생각이 납니다. 지글지글하면 숙성돼지고기로 유명한 서현역 맛집인 《육화몽》 서현점이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서현역 맛집인 《육화몽》 서현점으로 가기로 합니다. 서현역에서 내려서 4번 출구로 나가면 공원길 근처에 위치해서 찾기가 쉽네요. 공원길에서 보이는 《육화몽》 서현점입니다.

 

메뉴가 입구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숙성돼지고기 전문점이라서 숙성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네요.

 

벌써 송년모임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달정도 지나면 2023년도 지나가겠네요~

 

내부에 들어가보니 내부가 엄청 넓습니다. 회사 회식이나 가족단위 모임을 하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연인들이 데이트 하면서 맛있는 숙성고기를 드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이 나왔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쌈 채소나 쌈 종류가 너무 많아서 너무 좋네요~

 

잘 숙성된 갓김치는 최고중에 최고의 쌈이지요~

 

묵은 김치도 있네요~

 

묵은지는 회나 고기나 너무 좋은 쌈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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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하면서 신선한 상추 샐러드도 너무 좋지요~

 

손질이 잘된 목살이 나왔는데 두툼한 게 일단 비주얼이 너무 좋네요~

 

먹기 좋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워 놓으니까 깍두기 같습니다. 목살이 두툼하니까 진짜로 그렇게 보입니다. 그래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네요~

 

미나리 향이 살포시 목살에 스며들게 미나리 위에다 목살을 올려놓아 봅니다.

 

이제 쌈을 싸 봅니다. 처음에는 묵은지와 목살에 고추냉이 듬뿍 올려서~

 

이번에는 갓김치에 콩가루를 듬뿍 찍은 목살을 올려놓고 쌈장 살짝 찍은 마늘하나 올려놓고~

 

싱싱한 상추 샐러드에 목살과 고추장아찌를 올려서~

 

살짝 구운 미나리에 쌈장 듬뿍 찍은 목살을 올려놓고 고추냉이를 듬뿍~

 

뭐~ 어떤 형태의 조합으로 먹어도 너무 맛이 있습니다. 일단 두툼한 목살의 부드러운 식감에 신선한 채소와 적당히 숙성된 묵은지 하며 맛이 없으면 말이 안 되지요~ 이렇게 먹고도 된장찌개는 먹어주어야 하니까 된장찌개를 하나 주문합니다. 된장찌개는 조금 짭짭해야 제맛인데 조금 싱겁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구수한 된장맛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워줍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온다는 핑계로 오후를 릴랙스하게 늦은 점심을 먹고 공원길을 산책을 합니다. 역시 서현역 맛집인 《육화몽》 서현점에서 숙성돼지고기를 먹기로 결정을 하고 온 것이 너무 환상적인 결정이었습니다. 일단 잘 숙성된 두툼한 목살을 신선한 쌈 재료와 적당이 숙성된 묵은지와 같이 쌈을 싸서 먹으니 너무 부드럽고 상큼합니다. 연말에 모임을 할 때 적극 검토해 보아야겠습니다. 접근성이 너무 좋고 맛이 너무 좋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서현역 맛집인 《육화몽》 서현점이 너무 만족스럽네요~

 

가을이 익어 갑니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네요~ 추남의 계절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