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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분당 야탑회집 "후포항"_231018

by 탑클라스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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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하다 이런 날씨에는 대방어가 너무 좋은 계절인데 오늘은 자연산 참가자미 세꼬시로 한잔을 하려고 분당 야탑역으로 갑니다. 야탑역 횟집 중에 맛집으로 알려진 《후포항》에서 좋은 친구와 한잔하면서 담소나 나눌 예정입니다. 야탑역 맛집인 《후포항》은 야탑역 1번 출구나 2번 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으로 올라가면 왼쪽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거리는 150m 정도 됩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룸이 엄청 많습니다. 홀에도 몇개의 테이블은 있는데 룸이 대부분이라 가족단위 회사단위 모임이나 회식자리로 너무 좋은 분위기입니다.

 

룸 내부에는 깔끔하게 정돈된 예약석이 있는데 이런 곳에서 가족 모임을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메뉴에는 코스메뉴도 있고 단품메뉴도 있는데 오늘은 《후포항》 스페셜 세꼬시 코스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이 준비가 되고~

 

묵은지가 나오는데 묵은지와 회는 환상의 조합인데 너무 좋습니다.

 

샐러드와 고등어조림이 나옵니다.

 

이 고등어도 맛있지만 고등어조림과 같이 푹 조림된 무의 맛은 정말 꿀맛인데~

 

 

오늘에 주인공은 자연산 참가자미 세꼬시인데 자연산 참가자미 세꼬시가 나오기 전에 광어회를 주고 소주 안주용이라고 합니다. 이 광어회로도 몇 병은 마실 수 있겠습니다. 코디도 너무 이쁘게 해서 나옵니다.

 

 

짜~잔 오늘의 주인공 자연산 참가자미 세꼬시입니다. 보통 회가 맛있을 때 달다고 표현하는데 저는 달다는 표현은 잘 모르겠는데 신선하고 바다향이 살포시 풍기는 바다의 맛이라고 느껴집니다.

 

좌청용 우백호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광어를 깻잎에 쌈장으로도 싸서 먹어보고~

 

자연산 참가자미 세꼬시를 깻잎에 쌈장으로도 싸서 소주 한잔과 맛있게 먹습니다.

 

찌끼다시로 멍게와 문어가 나왔는데 멍게의 비릿한 바다향은 마니아를 만들 정도로 매력이 있는 해산물입니다.

 

멍게는 초장에 찍어서 먹어야 된다고 해서~

 

문어도 초장에 찍어서~

 

이렇게 맛있게 광어회와 자연산 참가자미 세꼬시를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먹고 나니 오늘 야탑역 횟집중에 맛집인 《후포항》을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자연산 참가자미 세꼬시 맛집중에는 가성비가 너무 안 좋아서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오늘 《후포항》은 가격도 너무 착한고 직원분이 너무 친절해서 먹는 내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뭐가 더 나올려나 하는 찰나에 튀김이 나왔는데 이 튀김이 바삭한 게 속에 있는 새우의 통통한 식감이 너무 맛있네요~

 

오늘은 조금 참자고 했는데 안 참았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가뿐하게 3병 마시고 매운탕에 밥 한 공기 말아서 먹고 조용히 2차 없이 귀가합니다.

 

 

보글보글 끓인 매운탕에 해장 같은 생각으로 한 공기 뚝딱하고~

 

참 즐거운 하루였네요~ 너무 맛있게 먹은 자연산 참가자미 세꼬시는 역시 《후포항》이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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