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들어서 제일 추운 날씨인 것 같습니다. 따뜻한 것이 그리운 날인데 논현동 소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소제이] 서울본점에 에레이꽃갈비를 맛보려고 방문했습니다. 전국적으로 경기가 안 좋다고 난리인데 강남은 다른 분위기입니다. 오후 다섯 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벌써 [소제이] 서울본점 내부는 손님으로 만석에 가깝게 북적입니다. 간판이 노포스럽게 양철로 만든 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웨이팅 의자까지 준비된 것을 보니까 평상시에는 웨이팅이 빈번한 것 같습니다.
실내에는 5시전부터 손님들이 오셔서 한잔들을 하고 계신 듯합니다. 실내도 낭만이 흐르는 5~6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논현동 고기집으로 맛집인 [소제이] 서울본점의 모습입니다.
메뉴판도 촌스럽게 만들어져서 더욱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에레이꽃갈비와 소꼬리찜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플레이트가 완성되었는데 반찬수가 엄청 많습니다. 직원분이 설명해 주는데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직접 다 만든 반찬이라고 합니다.
에레이꽃갈비가 불판위에서 지글지글합니다.
뜨겁다고 해서 한 번 돌려 눕혀 놓았습니다.
갈비를 제거하고 부드러울 것 같은 갈빗살만 더 맛있게 굽고 있습니다.
한번 뒤집어 놓고 한잔하면서 얼은 육회와 즐기고 있습니다.
에레이꽃갈비를 잘라 놓으니까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바삭하게 구운 에레이꽃갈비에 한잔하면서 먹어보면 햐~ 술이 당깁니다. 이 맛을 보면 논현동 고기집 [소제이] 서울본점이 이른 시간부터 왜 손님들로 북적이는지 알 수 있는 맛입니다.
논현역 고기집 [소제이] 서울본점에서 직접 만든 소스에 에레이꽃갈비 한 점을 푹 찍어서 한잔 하면 에레이꽃갈비가 달고 술이 달고 시간이 달고 모든 게 즐겁습니다.
묵은지와도 한점 곁들이면 새콤한 묵은지와 달콤한 에레이꽃갈비 한 점은 환상의 조합이며 술안주로도 아주 굿맛입니다. 논현동 고기집인 [소제이] 서울본점은 처음 와보는 곳이지만 논현역 고기집으로 왜 유명한지 한번 더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소꼬리찜은 비주얼이 장난이 아닙니다. 몸에 좋은 특히 남자에게 좋다는 부추를 이렇게 많이 주어도 되는 겁니까? 남자에게 좋다는 부추가 산더미같이 쌓아가지고 나옵니다.
소꼬리찜은 푹 삶아서 뼈와 살이 너무 쉽게 분리가 되면서 분리된 살과 부추를 곁들여서 한잔 하면 참 부드러우면서 부추향이 입맛을 북돋아 줍니다.
쫄면과 우동의 조합이라는 메뉴인데 이름하여 쫄동이라고 합니다.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 메뉴이면서 먹어보면 쫄면의 쫄깃함이 아주 새로운 맛입니다. 국물까지 싹 마셔주고 나니까 오늘 저녁이 행복합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먼 거리인 강남 논현동 고기집으로 유명한 [소제이] 서울본점에서 에레이꽃갈비와 소꼬리찜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가끔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강남거리를 한 번씩 나들이 나와서 강남역 주변과 신논현역 주변과 논현역 주변에는 있는 여러 맛집들 중에서 오늘은 논현동 고기집으로 맛집인 [소제이] 서울본점 같은 곳에서 맛있는 것도 한번씩 먹어주면 활력이 솟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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