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장어 맛집 [일품장어]...

 

늘 산행을 같이하는 친구가 서울에서 근무하는데 최근에는 일정이 바빠서 한동안 같이 산행을 하지 못했고 얼굴을 잊어버릴까 봐 한잔도 할 겸 얼굴도 볼 겸 해서 서울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며칠 동안 서울 지하철 파업으로 지하철 운행간격이 길어져서 한참을 기다려서야 지하철을 탔고 목적지역인 삼성역에 하차를 합니다. 삼성역 주변은 오랜만에 와보니 엄청 많이 변했습니다. 친구가 자주 이용하는 삼성동 장어 맛집인 [일품장어]에서 보자고 해서 삼성역에서 걸어서 공항터미널 뒤편에 있는 [일품장어]에 도착을 합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으로 도착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져서 [일품장어]에 도착했더니 점심식사 시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라 [일품장어] 내부는 조금 조용해진 것 같습니다.

 

멀리 온 친구라고 맛있는 장어구이를 사준다고해서 기대가 됩니다.

 

[일품장어] 맛집 입구에는 수족관이 있어서 장어가 신선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쌈용 채소는 너무 신선한게 마음까지 신선해지는 느낌입니다.

 

건강에 좋은 부추 무침도 나오는데 너무 신선하게 나옵니다.

 

[일품장어]는 주방에서 장어를 초벌구이를 해서 테이블로 제공이 되는데 맛깔스럽게 초벌구이된 장어와 더덕을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더덕향기가 장어맛을 북돋아 준다고 합니다.

 

 

 

조금 더 구워서 먹고 싶으면 장어를 옆으로 돌려서 구워주면 바삭한 장어의 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더덕의 비주얼과 장어의 비주얼이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보통 강남 하면 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하면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삼성동 장어 맛집인 [일품장어]는 가성비가 좋은 착한 맛집이었습니다.

 

건강에 좋은 부추에 스테미너 식품인 장어를 같이 먹으면 올 겨울은 추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깻잎에 장어를 싸서 먹으면 간간하게 간이 된 깻잎과 고소한 장어의 부드러움이 또한 한 맛 합니다.

 

이렇게 건강식인 장어를 맛이게 먹고 장어탕에 밥 한 공기 말아서 먹어주면 한 일주일은 배가 고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삼성동 장어 맛집에서 맛있는 장어를 먹고 후식 차로 오미자 차를 제공해 주는데 오미자 차 색깔이 너무 예뻐서 이렇게 찍어 봅니다.

 

삼성동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많은 회사들이 있는 곳인데 가성비 좋은 삼성동 장어 맛집은 회식장소로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삼성역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면서 맛도 있는 [일품장어] 맛집은 이런 점에서 너무 좋은 곳 이것 같습니다. 삼성동 장어 맛집 [일품장어]는 언제부터 삼성동에서 영업을 했는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오래전에 무역센터 빌딩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하고 비교하면 삼성동은 천지개벽이 되었을 만큼 많이 변하고 발전한 곳 중에 한 곳으로 요즘은 가끔씩 무역센터나 코엑스에 가면 길을 찾기도 쉬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삼성동에서 식사를 하게 되어서 고향에 온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삼성동 장어 맛집 [일품장어]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고향집에서 먹는 그런 정겨운 식사가 되었고 맛 또한 기억에 남을 맛있는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