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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등린이도 가능한 산행 [인왕산 등산]...

by 탑클라스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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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번 등산한 적이 있는 서울 도심 속의 산인 인왕산을 가볍게 산행할 생각으로 서울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다시 등산을 했습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가서 물어 물어 가면서 인왕산 들머리를 찾았습니다. 오늘 등산 코스는 경복궁역 1번 출구~인왕산 정상~세검정사거리로 하산할 계획이며 산행거리 약 5km이며 산행시간은 쉬엄쉬엄 산행해서 3시간 이내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이 호랑이 상이 있는 곳까지는 아스팔트 도로로 올라오고 이곳에서 죄회전하여 약 100m 정도 더 올라가면 인왕산 들머리가 나옵니다.

 

인왕산 들머리 입구에 있는 인왕산 등산안내도입니다.

 

인왕산은 등산초보(등린이)도 등산이 가능할 정도로 산행이 수월한 산이며 등산객 대부분이 젊은 분들이 많았고 데이트하는 등산객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느 정도 등산을 하고 나면 이때부터는 성곽을 따라서 등산을 계속하게 됩니다. 이런 평평한 등산로를 힘들이지 않고 쉬엄쉬엄 산행을 합니다.

 

잠시 돌계단도 있지만 잠깐잠깐 나오는 정도로 그리 걱정을 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 봉우리가 인왕산 정상봉인데 이곳에서 인왕산 정상봉을 보면 까칠한 것 같은데 막상 근처에 가까이 가면 그리 험한 정도는 아닙니다.

 

인왕산 정상을 향하면서 지나온 등로와 성곽을 돌아봅니다.

 

이쁜 추억의 등로 같이 너무 조화롭게 보입니다.

 

옥개석이라고 하는데 성곽의 최상단에 놓이는 돌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이전을 했지만 청와대도 조망이 됩니다.

 

이 등산객이 정상목 뒤에 서 있어서 조금 모양이 그런데 인왕산은 등산이 수월한 산이라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 아무도 없는 정상을 찍기는 어려워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인왕산 정상에서는 북한산 정상도 멋지게 조망이 되는데 조금 아쉬운 것은 연무가 있어서 흐리게 보입니다.

 

서울 도심과 남산타워도 연무 속에 조망이 됩니다.

 

하산을 시작했고 하산하면서 뒤를 돌아보니 벌써 많이 내려왔습니다. 인왕산이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인왕산 기차바위라고 하는데 규모는 조금 조그마하지만 난간 밖으로는 바위가 가파르게 떨어지는 게 위험해 보입니다. 멀리 북한산도 조망이 되는데 인왕산 정상에서보다는 가까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산행해서 세검정사거리까지 하산을 했습니다. 하산을 하고 보니까 홍지문이라고 성문이 있습니다. 예전에 북악터널 밑에 거래처가 있어서 자주 왔던 곳이었는데 산행을 하고 내려오니까 처음에는 감이 없었는데 조금 둘러보니까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경복궁역으로 다시 나와서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안전하게 귀가를 합니다.

 

서울에 있는 산들은 명산이 많아서 한 번씩만 등산을 해도 여러 번을 등산할 기회가 있습니다. 특히 북한산은 등산 코스가 다양하게 많아서 열 번 이상은 등산이 가능한 명산 중에 명산입니다. 국립공원이란 타이틀이 붙으면 이름값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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