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송에서만 많이 보았던 특별한 메뉴의 음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분당스시맛집 《스시혼》 아브뉴프랑 판교본점입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하차하여 1번이나 2번 출구로 나오면 약 1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수월합니다. 아브뉴프랑이라는 거창한 용어가 있어서 찾아보았더니 주상복합 상가 이름입니다. 아래 사진은 아브뉴프랑 상가의 입구 모습입니다.
《스시혼》은 아브뉴프랑 상가 입구 쪽 옆에 있습니다.
입구에는 《스시혼》에서 자신하는 메뉴판이 있어서 사전에 메뉴를 확인하고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메뉴판 위에는 《스시혼》이라는 포스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스시혼》 내부는 개별룸도 있고 Bar 도 있는데 아래 사진 같은 개별룸에서 가족 단위 모임을 하면 너무 좋은 분위기 일 것 같습니다. 개별룸 칸막이를 제거하면 3~40명이 회식할 수 있는 대형 개별 룸이 되는데 회사단위 회식도 할 수 있는 넓은 장소도 구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Bar에서는 셰프님들이 열심히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일단 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기본으로 세팅이 된 테이블 모습입니다.
오늘은 오마카세를 주문을 했고 1인분에 60,000원입니다. 와사비를 간 것도 주는데 생 와사비도 줍니다. 필요하시면 갈아서 드셔 보라고 하네요~
음식 이름은 어려워서 다 기억을 못하겠네요~, 생각나는 대로 포스팅을 해 볼게요~. 해삼내장에 메추리알을 썩어서 만든 메뉴인데 횟집에서 귀한 손님에게만 준다는 고급 음식이라고 합니다.
해파리냉채와 샐러드인데 샐러드는 너무 신선한게 아삭한 게 좋네요~
상호가 《스시혼》 이라서 스시(초밥)만 취급할 거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시미(회)도 취급하며 저는 오마카세를 주문했기 때문에 방법은 조금 다르지만 코스요리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마카세는 매일 메뉴의 종류가 조금씩 다른 게 특징이니까 항시 이 메뉴가 똑같이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처음 코스로 사시미(회)가 먼저 나왔습니다. 직원분의 친절한 설며에 의하면 하얀 색깔의 사시미(회)는 단백하여 먼저 먹고 점차적으로 붉은색 사시미(회)을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붉은색 사시미(회)가 지방이 조금 더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회를 어름물에 담갔다가 먹는 회라고 하는데 소스에 듬뿍 찍어서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이름은 기억의 한계로~
이제 스시(초밥)가 나오는 차례입니다. 스시(초밥)가 나오기 전에 기본 반찬이 제공되는데 마늘 장아찌, 상추대 무침 그리고 표고버섯 장아찌입니다.
그전에 생선사시미 여러 가지를 속으로 하여 크게 싼 김밥의 종류로 한 번에 먹어야 맛있다고 하는 메뉴가 나오고, 옆에 것은 산마와 참치갈빗살을 갈아서 만든었고 밑에는 밥이 있어서 비벼서 먹으면 고소한 맛인데 맛납니다.
스시(초밥)는 매일 셰프님의 노하우에 따라서 어느 정도 간이 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어서 직원분의 설명대로 먹으면 되는데 고시 공부하는 것만큼 어렵네요~ 먹는 순서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먹어야 맛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먹는 것이 편한데 그래도 이런 것이 있구나 한 번은 먹어 보시고 너무 맛있고 고급스러운면 자주 드세요~
구이가 나올 수도 있고 튀김이 나올수도 있는데 오늘은 볼락구이가 나왔습니다. 고소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맛있네요~
코스 중에 앵콜코스가 있는데 지금까지 먹은 종류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앵콜하면 이렇게 한 피스를 제공해 줍니다. 저는 생참치 뱃살이 제일 맛있었고 퀄리티도 높을 것 같아서 앵콜했는데 역시 제일 고퀄리티를 콜한게 맞았네요~
늙은 호박 튀김인데 늙은 호박이라 아무래도 단맛이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서 꿀을 살짝 발랐다고 직원분이 설명해 주셨는데 역시 달콤한 게 아삭하니 맛있어요~
식사는 몇 가지 중에 선택인데 저는 우동을 선택했고 스시&사시미 다음에 약간 짭짭한 우동 국물이 그리워서입니다.
이제 끝이 보입니다. 디저트인데 방울토마토를 매실에 숙성시킨 것인데 새콤하니 입을 개운하게 해 주네요~
차는 표고버섯 차입니다. 버섯향이 은은하게 풍기면서 따뜻한 게 오늘 식사의 만족감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줍니다.
판교스시맛집인 《스시혼》이 유명한 곳이라 많은 유명인사가 다녀 가셨네요~
사실 나름 좋은 음식점 많이 다녀 보았지만 판교스시맛집인 《스시혼》은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맛집으로 일단 내부의 청결과 직원의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에 음식의 맛과 퀄리티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너무 만족스러운 맛집입니다. 사실 가격은 싼 가격은 아닌것은 맞는데 정말 중요한 날 의미 있는 날은 찾아보셔도 후회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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