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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해산물에 찐맛집 "잠수부네 해산물실내포차" 수지점...231012

by 탑클라스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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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바닷가 여행을 가면 바닷가 주변에서 해녀분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소라, 해삼, 멍게)을 손질해서 파는 곳이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위생 문제로 판매를 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이런 취향의 맛집이 용인 수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우선 상호가 정말로 낭만적인 잠수부네 해산물실내포차 수지점입니다. 간판도 복잡하지 않고 너무 심플합니다. 찾아오는 방법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서 오시면 잠수부네 해산물실내포차 수지점 건물에 주차장이 있고 2시간까지는 무료 정산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메뉴는 중간에 있는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맛볼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내부에 수족관이 있어서 해산물이 신선하게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어린아이들이 오면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 같은 동심의 이미지가 물씬 풍깁니다.

 

주류는 다양한 종류가 잘 준비되어 있고 셀프로 운영을 하여서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고 나중에 계산을 하면 됩니다.

 

잠수부네 해산물실내포차 수지점 내부 분위기는 퓨전포차처럼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거창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오래된 포차처럼 지저분하지도 않고 깔끔하면서 옛날에 향수를 느끼면서 오래된 친구와 또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잔을 기우릴수 있는 그런 집이 바로 잠수부네 해산물실내포차 수지점입니다.

 

 

우선 우리는 메인메뉴중에 회세트를 주문을 했고 회세트가 준비되는 동안 홍합탕이 먼저 나옵니다. 옛날 포차에서 이 홍합탕 한 그릇이면 해장도 되고 또 한잔 더 할 수 있는 안주도 되는 홍합탕인데 나오자마자 홍합탕으로 소주 한 병을 마십니다.

 

짜~잔!!! 이 비주얼 너무 멋지지 않나요~ 해산물이 여러 종류가 있어서 이름도 다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소주 마시기 너무 좋은 안주 같이 보이지 않나요~???

 

우선 해산물 이름를 다 몰라서~ 조개인데 이름은 모르겠고요. 앞에 있는 낚지 탕탕이는 알겠습니다.

 

와~우 신선한 멍게의 비릿한 바다향이 여기가지 나는 것 같습니다.

 

가리비는 가리비마다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너무 먹기가 편리합니다.

 

이 많은 해산물중에서 회는 광어와 도다리가 있는데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회보다는 기타 해산물이 더 관심도 많고 먹는 것도 좋습니다.

 

돌멍게~ 옛날에 울릉도 놀러가서 홍삼과 같이 먹었던 돌멍게~

 

가리비를 이렇게 숫가락으로 띄어서 한잔하고 후루룩 하면 그 맛은 너무 좋습니다.

 

같이 동행한 형님이 가리비를 이쁘게 띄어서 사진 찍으라고 이렇게 해 주십니다.

 

돌멍게가 싱싱해 보이지요~

 

돌멍게를 띄어서 와사비초장을 사알짝 얹어서 한잔하고 쏙 먹으면 참 좋네요~

 

이름도 모르는 조개는 생긴 모양이 참 이뻐서 찍어 봅니다.

 

이렇게 즐겁게 마셔라 부어라 하면서 소주를 마시고 뒤풀이 국물이 생각나서 해물 라면을 주문했는데 이건 라면이 아니라 해물탕입니다. 새우 게 홍합 라면이 보이 지를 않습니다. 거기다가 고춧가루 팍팍 뿌려져 있는 비주얼이란~

 

 

오늘 용인시 수지구 수지구청역 주변에 있는 해산물 맛집인 잠수부네 해산물실내포차 수지점을 방문했고요, 조금 나이가 드신 분들은 오래전에 회사생활을 할때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퇴근시간 즈음되면 지하철역 주변마다 하나 둘 포장마차가 불을 밝히고 고단한 하루를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하면서 노고를 달래던 추억이 있는 포장마차였지요. 오늘 방문한 잠수부네 해산물실내포차 수지점도 비슷한 분위기의 퓨전 포차 입니다. 혹시 옛날 포차의 향수가 생각나시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젊은 분들은 퓨전포차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퓨전 포차로 좋아하는 분들이랑 소주 한잔하시기 너무 좋은 그런 퓨전 포차이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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