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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서울근교 대중교통 산행을 "검단산 등산"...231007

by 탑클라스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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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 번째로 하남에 있는 검단산 등산을 하였습니다. 작년에 진달래가 피던 시절인 봄에 검단산 산행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경기명산 27 완등을 하기 위하여 앵콜 산행을 하였습니다. 하남에 있는 검단산은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할 수 있는 서울근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이번에는 자차를 이용하여 검단산 현충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검단산 등산을 하였습니다. 주차비는 2,000원입니다. 현충탑이 왜 이곳에 세워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충탑을 지나서 검단산 산행을 시작하는 지점에는 이런 야채를 파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곳부터 검단산 정상까지는 2.46km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등산로는 심플한 코스로 현충탑에서 출발하여 약수터~검단산 정상~유길준 묘~현충탑으로 하산할 계획입니다.

 

호국사로 갈라지는 삼거리 지점에 검단산 역사와 유래를 설명한 안내판이 있네요~

 

이쪽으로 가면 호국사로 향하는 지점입니다.

 

이제 야생화도 종류가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그래도 야생화가 참 이쁘게 자생을 하네요~

 

 

 

검단산은 낙엽송이 많이 있는 숲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낙엽송 군락지로 조성되어 있네요~

 

등산로는 넓은데 대부분이 너덜길 형태로 발목이나 무릎 골절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을 해야 하는 등로입니다.

 

검단산 6부 능선까지는 계곡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곱돌약수터 지점에 오면 포토존이 있는데 한강이 내려다 볼수 있는 멋진 조망터이고 포토존 시설도 아래와 같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곱돌약수터의 약수는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있지만 약수물은 시원하게 나옵니다.

 

 

헬기장에 도착을 했고 이곳에서도 한강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헬기장에 있는 첫 번째 주막집인데 손님이 많이 있으며 장수막걸리 한 병에 5,000원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에 자생하는 야생화나 이런 종류의 식물은 비슷하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 다녀왔던 서운산에도 보았는 종류의 식물입니다.

 

검단산 8부 능선에 오면 약 300m를 남겨두고 정말 까칠한 등로가 숨이 목구멍까지 차 오릅니다.

 

드디어 검단산 정상에 등정을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두 번째 주막집입니다.

 

검단산 정상석 뒤편에 전망대가 있어서 정상석 인증 샷을 할 때 대부분이 뒤편에 산객들이 같이 찍힙니다.

 

검단산을 마주 보고 있는 예봉산 견우봉 직녀봉 운길산이 산그리메를 만들고 있네요~

 

이곳은 두물머리(양수리)인데 소리없이 한강물이 만나서 서해로 서해로 흘러갑니다.

 

하산은 유길준 묘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능선으로 하산을 하는 길이라 거의 소풍길 같은 등로로 쉬엄쉬엄 내려옵니다.

 

검단산의 세 번째 주막집입니다. 이곳은 장수막걸리 한 병에 6,000원 받습니다.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서 장수막걸리 한병 마시고 하산을 합니다.

 

세 번째 주막집 모습입니다.

 

너무 이쁜 쉼터의 벤치가 주위의 수목들과 너무 조화롭게 있네요~

 

이곳쯤 어디에서 현충탑으로 하산하는 등로가 있다고 했는데 방심하고 하산을 하다가 현충탑으로 하산을 하지 못하고 주차요금 징수하는 곳까지 하산을 하게 되어 예정에 없던 거리를 알바 산행를 하게되었네요~

 

너무 멋진 등로입니다.

 

어느 농원 담벼락을 따라 피어 있는 애기 나팔꽃입니다.

 

예정에 없던 알바 산행까지 하면서 즐거운 산행을 마치면서 이곳 검단산은 등로가 결코 만만한 산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고 처음으로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준비를 잘하시고 산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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