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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산책같은 산행을 하면서 "석성산 등산"~...231002

by 탑클라스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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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을 이용하여 용인시에 있는 석성산 등산을 하였습니다. 추석 연휴라 고속도로는 정체가 예상되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등산 코스를 찾다가 집 가까이에 있는 석성산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용인경전철 초당역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하였는데 동백역이나 용인시청역에서도 산행이 가능하니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초당역에서 하차하여 들머리까지는 초행 산객분들은 찾아가기가 조금 난해하니 사전에 충분히 자료를 조사하시고 산행을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들머리 입구는 소풍길 같은 널널한 등로입니다.

 

요즘은 이런 야생 버섯이나 들꽃 같은 게 신비하기도 하고 관심이 많아서 보이는 대로 찍어 봅니다.

 

 

꼭 감자같이 생겼습니다.

 

어쩐지 독버섯 같은 느낌이~

 

이 버섯은 약으로 쓸수 있는 버섯 같은 느낌이~

 

가을도 깊어 가네요~ 아직은 단풍까지는 들지 않았지만 야생화들도 조금씩 겨울을 준비하듯이 씨앗을 만들고 있네요~

 

이것은 천남성??? 맞다면 독초인데 너무 많이 자생을 하네요~

 

너는 뭔데 이리 이쁘니~!!!

 

용인시청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는 삼거리입니다.  거의 등로가 신작로 같은 넓은 도로 수준입니다.

 

힘이 많이 들지 않는 등로이지만 그대로 쉼터가 있으면 쉬어 쉬어 올라갑니다.

 

이곳이 석성산 정상인가 싶은데 정상에는 이런 인공물이 없었는데~!!!

 

통화사로 가는 등로와 인도인데 너무 널찍해서 자동차도 통행이 가능한 도로입니다.

 

 

쑥부쟁이와 구절초와 개망초는 비슷해서 구별을 잘 못하겠는데 이것은 숙부쟁이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통화사 입구에는 이런 석등이 통화사를 찾은 불자들을 반기고 이곳에서 석성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갈라집니다.

 

너도 참 이쁜 꽃이구나~

 

너두 꽃이니~

 

예전에는 봉수대로 쓰이던 봉수터가 있는데 지금은 공사 중이라 번잡합니다.

 

봉수터 위로 올라가 보았는데 그냥 이런 바위들만 놓여 있습니다.

 

동백과 동탄이 조망되는 석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석성산 정상석은 좀 촌스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산객이 많아서 정상석을 이렇게 찍으려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석성산 정상에는 주막집이 있으며 막걸리와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습니다. 막걸리 한잔하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친구 삼아 정상에서 놀다가 하산을 합니다.

 

호수마을 쪽으로 하산을 하였는데 석성산 바로 아래는 경사도가 많이 심한 하산길입니다. 어느 정도 하산을 하면 이런 좋은 등로가 나옵니다.

 

색깔이 너무 이쁘게 표현되었네요~

 

야생화는 확대를 해 보아야 예쁜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나같이 참 이쁜 꽃들입니다.

 

너는 꽃은 아니지???

 

하산을 거의 하였네요~ 오래된 소나무가 너무 신선함을 제공해 주네요~ 솔향이 코를 신선하게 하네요~

 

용인시에 위치한 석성산은 동내 뒷산 정도로 높지는 않은 산이지만 동백에 사시는 분들이나 용인시에 사시는 분들은 힐링산행지로는 너무 좋은 산을 가지신게 부럽네요~ 오르는 등로는 난이도에 따라서 선택할수 있는 등로도 다양하고 산행 거리도 신장산까지 연계산행도 가능해서 다양한 산행을 선택해서 할수 있는 좋은 산 인듯합니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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