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장소로 좋은 오리역 맛집 왕고집참숯구이~

 

하루 남은 올해가 아쉬워서 오리역 맛집 왕고집참숯구이에서 조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한때는 분당선 오리역은 오리역 이남에 있는 용인시민들의 대표적인 모임장소였었는데 언제부터인가는 많이 시들해졌습니다. 오리역 주변이 많이 한산해진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옛날 향수가 있는 곳이라서 어쩌다 모임이 있으면 많이 반갑고 옛날 생각이 나곤 합니다. 오리역 주변에 있는 상가는 대부분이 오리역에서 가까운데 오리역 맛집 왕고집참숯구이은 오리역에서 100m 정도도 안될 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너무 편리하게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상호에서도 느낌이 오듯이 참숯구이 전문점으로 초벌구이를 해서 손님 테이블로 고기가 나오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 먹기가 아주 편리하고 참숯을 사용해서 불맛은 서비스로 받으면 됩니다. 매장이 넓어서 단체 회식이나 모임장소로도 아주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셀프 코너를 운영하고 있어서 필요한 것은 편안하게 리필을 해서 먹을 수가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셀프 코너 운영상태도 나주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서 여러 번 리필을 했습니다.

 

상호가 고집스럽다고 합니다. 아마도 고기의 퀄리티가 그렇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은 이렇게 세팅을 해 주시고 나머지는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생갈비 2인분인데 양이 너무 푸짐하게 보입니다.

 

주방에서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는데 테이블에도 참숯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우선 조금만 얹어서 구워보는데 비주얼이 맛있어 보입니다.

 

훈연으로 맛을 더해 줍니다.

 

적당하게 구워서 맛있게 잘라서 소주랑 같이 먹어보면 너무 부드럽습니다. 엄선한 국내산 암퇘지전문점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고기의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간간한 깻잎으로 싸서도 먹어보고~

 

고소한 콩가루에 찍어서도 먹어보고~

 

짭조름한 소금에도 찍어서 먹어보고~

 

이렇게 소주잔은 계속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리역 맛집 왕고집참숯구이은 엄선한 국내산 암퇘지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여느 고깃집이랑은 맛이 다릅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밥한 공기 먹으려고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김치찌개가 고기를 넣어서인지 구수한 것이 밥 한 공기 먹기에는 너무 좋은 맛입니다.

 

 

남은 김치찌개에 밥 한공기 넣어서 이렇게 맛있게 먹어주었더니 오늘 먹은 것 중에 최고의 맛입니다.

 

매콤한하면서 구수한 김치찌개의 여운이 남아 있을 때쯤 계란찜으로 입가심을 해주면 술이 깨는 것 같은 부드러운 맛이 너무 좋습니다.

 

오리역 맛집 왕고집참숯구이는 교통도 편리하고 매장도 넓고 고기의 퀄리티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오리역 주변에 있는 음식점 중에서 회식장소나 모임장소로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같은 눈이 오는 날이면 조용히 나와서 참숯 숯불에 고기를 구워서 한잔 하면 너무 분위기가 좋아질 것 같은 오리역 맛집 왕고집참숯구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