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 참치는 [도원참치 판교본점]...

 

오늘 분당 참치를 먹어본 중에서 판교역 참치가 최고였습니다. 판교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약 100m 거리에 위치한 분당 참치의 지존 격인 판교역 참치의 맛집인 [도원참치 판교본점]은 일단 규모면에서 어마 무시하게 큽니다. 분당 참치를 먹어 보았던 경험으로는 최대의 규모로 생각됩니다. 또한 참치의 맛도 분당 참치는 물론이고 판교역 참치중에는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 주었습니다. 건물 2층에 자리해서 찾기도 수월합니다.

 

이런 대형 룸이 30개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삼평동 맛집중에서는 최고의 맛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셰프님들도 엄청 많아서 주문을 하면 참치가 나오는 시간이 엄청 빠릅니다.

 

내부는 대충 이런 통로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런 통로가 몇 개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이렇게 멋진 분당 참치 맛집이라면 가격은 조금 감안하셔야 됩니다. 특별한 날 모임장소로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비싸게 주고 먹고 나서 후회하는 식당들이 있는데  [도원참치 판교본점]은 절대로 그런 일은 없습니다.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너무 친절하셔서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종일 메뉴 중에서 VIP 코스를 주문했고요, 가격은 1인당 85,000원입니다. 처음으로 전복죽이 나오고 스시 2피스가 나오는데 나오는 코스가 많아서 일부는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이런 비주얼로 나옵니다. 부위별 참치마다 금가루가 뿌려졌으면 이런 곳은 최상위 클래스의 참치 맛집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위별 참치의 퀄리티도 좋은 부위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역시 분당 참치의 명성이 헛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각 부위별 참치의 이미지인데 맛은 논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이미지가 맛있지 않으면 참지 먹지 말아야지요~

 

 

 

 

 

 

서브 메뉴로 참치 조림이 나왔는데 짭짭하면서 쫀득한 게 한잔 하는 안주로는 너무 좋습니다.

 

주꾸미 볶음인데 오늘은 참치가 주인공이라 서열에서 밀립니다. 그래도 주꾸미가 통통한 게 먹을만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콘 구이 노릇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치즈의 고소한 맛이랑~

 

너무너무 좋아하는 무 조림 이것만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VIP 코스라서 게도 나오는데 살이 통통하게 쪄서 먹을 게 많습니다.

 

이렇세 게 살을 발라서 한잔 합니다.

 

매운탕인데 알이 장난이 아니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알 덩어리를 와사비 장에 찍어서 한잔 맛이게 마셔 줍니다.

 

으~ 튀김은 배도 너무 부르고 칼로리도 너무 높아서 패스합니다.

 

그래도 알밥은 칼로리가 높아도 배가 불러도 먹어 줍니다. 고소한 기름에 살짝 누른 누룽지의 씹는 맛이란 너무 좋아하는 컨셉입니다.

 

마끼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맛있어 보입니다.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참치가 먹고 싶어서 분당 참치 최고의 맛집에서 가장 맛있는 참치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특별한 날이나 가족 모임이라든지 주변에 회사가 많으니까 회사 회식이라든지 이런 모임 장소로는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일단 음식을 먹고 실망은 되지 말아야 되는데  [도원참치 판교본점]는 너무 만족을 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