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맛집 "고기대통령"에서 등심을~231006

 

2년 전에 용인시 수지구 고기리에 텃밭을 했었는데 그때 운동삼아 늘 걸어서 텃밭까지 가곤 했었습니다. 그때 동천동에서 고기리 안쪽까지 많이 있는 맛집들을 방문해 보았는데 그때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던 고기대통령이란 동천동 맛집을 이번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또 3일의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한잔 하는 정도로 불금을 보내고 3일의 연휴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하여 에너지를 보충해 둡니다. 일단 간판이 큼직해서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6시 30분정도에 도착했더니 아직은 빈자리가 좀 있네요~

 

기본으로 6찬 정도를 세팅해 주시고~

 

안내받은 자리 옆에 셀프바가 있어서 편하게 리필 및 추가 반찬을 가져다 먹어서 너무 좋습니다.

 

메뉴가 새트메뉴라는 것이 있어서 주문도 편하고 세트 메뉴는 가성비가 좋아서 너무 유용한 것 같습니다.

 

참숯으로 만들 숯불이 들어오고~

 

프라임 꽃등심 500g인데 너무 가성비가 좋습니다. 가격은 40,000원 입니다.

 

먹기 좋고 보기 좋고 맛있게 구운 꽃등심을 이제 먹어 봅니다.

 

백김치에 마늘과 쌈장으로~

 

고추 피클만 얹어서도 먹어보고~

 

명이나물에 고추 피클을 곁들여서도 먹어보고~ 저 개인적으로는 이 조합이 제일 맛있게 생각이 되었으며 나머지도 대부분이 조합으로 먹었습니다.

 

고추 피클의 달큼한 맛과 명이나물의 단짠 맛이 너무 달콤하네요~

요렇게 고기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된장찌개는 먹어줘야되지요~ 공깃밥에 된장찌개의 푸집한 야채와 찌개용 두부를 가득 얹어서 먹어주면 이 맛이 한국의 맛이고 된장찌개의 진 맛입니다. 된장찌개의 매콤하면서 구수한 맛은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이 맛과는 바꿀 수가 없는 한국의 맛입니다.

 

시원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용으로 슬러시용 냉장고가 비취되어 있는데 술을 다 마시고 알게 되어서 슬러시 술을 못 먹은 게 사뭇 아쉬움으로 남네요~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하면 그때는 반드시 슬러시 술로 먹어 보아야겠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동천동 고깃집 고기대통령이다 보니 주문한 고기를 다 먹지 못하고 남았습니다. 혹시 포장이 가능한지 문의드렸더니 깨끗한 포장용기와 포장지를 무료로 주시네요~ 다른 일부 음식점은 포장재료 값을 받는 곳이 많이 있는데 너무 고맙게 생각이 됩니다. 이 포장한 고기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행복한 고민을 해 봅니다.

 

이렇게 외부 포장까지 해서 집 냉장고에 이쁘게 보관해 놓았습니다.

 

입구에는 후식용 아이스바가 있네요~

 

오늘 그동안 한번 가 봐야지 하던 동천동 고기 맛집인 고기대통령에서 프라임꽃등심을 먹고 왔는데 일단 가성비가 너무 좋은 맛집입니다. 식당 내부도 깔끔하면서 깨끗한 분위기가 가족단위 모임 같은 것을 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고기대통령 계속 영업 번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