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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판교역 이자카야 시치에서 한잔하기~

by 탑클라스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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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되고 나서 제일 추운 날씨인 것 같습니다. 퇴근 무렵이 되니까 어쩐지 한잔을 하고 퇴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판교역 주위에 있는 판교역 이자카야 시치에서 저녁을 겸한 반주로 한잔하고 퇴근합니다. 판교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찾을 수가 있는 교통편은 아주 편리한 곳에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면 판교역 이자카야 시치의 모습인데 행운을 뜻하는 숫자 7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일본식 술문화와 음식문화가 우리나라에 많이 유행을 하고 있으며 장, 단점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장점은 편하게 혼자서도 한잔할 수 있다는 좋은 점과 단점은 아무래도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내부는 퓨전 스타일의 술집 분위기가 느껴지면서 누구라도 혼자와서 한잔해도 아무렇지가 않는 분위기입니다.

 

메뉴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판교역 이자카야 시치의 대표 추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스키야키라고 하는 메뉴인데 한국식 불고기라고 생각하면 되는 메뉴이며 국물이 있어서 오늘같이 추운 날은 국물을 같이 떠서 먹으면서 한잔 하는 분위기는 좋습니다. 또한 서서히 불을 가열하면서 조금씩 졸여서 먹어야 스키야키를 맛있게 먹을 수가 있어서 고체연료로 서서히 냄비를 가열하면서 먹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보면 알 수 있지만 반찬은 참 부실하게 줍니다. 일본 음식문화가 그래서 그대로 하는 것 같은데 일본음식 문화에 한국식 음식문화를 조금만 접목해서 영업을 하면 훨씬 더 유명한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런 플레이팅에 계란찜 한 가지만 더 제공하면 테이블이 달라 보일 것 같습니다.

 

스키야키는 이런 모습으로 나오는데 국물은 달콤하면서 약간 짭짤한 우리나라 불고기 굴물이랑 비슷합니다. 조금씩 약한 열로 가열을 하면서 한잔씩 하면 분위기는 좋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데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일본은 튀김문화가 많이 발전한 나라라서 튀김도 한 가지 시켜보았습니다. 이름은 많이 길고 어려워서 생각이 잘 나지 않지만 고소하게 튀겨진 튀김으로 한잔 하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이렇게 덜어서 한잔씩 하면서 먹다 보니 어느덧 배가 불러오고~

 

튀김도 한 개씩 소스에 찍어서 먹어주면 소주 안주로는 제법 맛이 있습니다.

 

이제 올해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12월을 건강하게 잘 보내려면 잘 먹고 올해 남은 과제를 잘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판교역 이자카야 시치을 방문 해서 한잔하였는데 판교역 이자카야 시치는 혼자서도 한잔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의 술집이었고 당연히 여러 명이 같이 어울려서도 한잔하기에는 좋은 분위기의 술집이었습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못 보았던 친구들이랑 한잔 하는 모임장소로는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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