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한정식사계 맛집에서 한정식을~

날씨는 너무 추운데 무료한 일요일 오후를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까 궁리하다가 찾아낸 방법이 백운호수 한정식사계 맛집으로 한정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추워도 너무 추운 정말 겨울 같은 추위가 막상 닥쳐오니 몸이 움츠려집니다. 백운호수 하면 참 유명한 곳입니다. 유명한 데이트 코스이기도 하고 유명한 맛집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 백운호수에서 산행이 가능한 청계산, 국사봉, 바라산, 백운산 등등 산행 후 하산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간혹 거래처 분들이랑 같이 식사를 간 적은 몇 번 있었지만 백운호수를 제대로 느껴보고 나서 식사를 한 적이 없어서 오늘은 백운호수를 트레킹 하고 후에 식사를 하기로 하고 백운호수 트레킹 후에 백운호수 한정식사계 맛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에는 여름에는 식사 후 차 한잔 뽑아서 시원한 곳에서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된 곳인 것 같습니다.

 

백운호수 한정식사계 맛집이 외부에서 보면 조금 허름해 보였는데 내부에 들어와서 보니까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 따뜻한 컨셉으로 되어 있어서 들어오는 손님들의 마음도 따듯해지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테이블에서 밖의 풍경이 너무 시원하게 조망이 되어서 식사하는 동안 편안게 식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백운호수 한정식사계 맛집은 프라이빗 룸이 몇 개가 있는데 손님들이 사용하고 있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특별한 이벤트 행사 시에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식사 후 디저트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동 커피머신도 있습니다.

 

기본 반찬은 세팅을 해주는데 반찬가짓수가 많아서 기본 세팅에서 빠진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갑오징어볶음한상을 주문했습니다. 한때는 주꾸미와 갑오징어 낚시를 많이도 다녔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귀찮고 힘이 들어서 이렇게 사서 먹고 있습니다.

 

메뉴와 같이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다양한 반찬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먹어야 되는지 젓가락이 방황을 잠시하고 그래도 메인메뉴인 갑오징어 볶음으로 젓가락이 갑니다.

 

매콤하게 볶아진 갑오징어 볶음에서 통통한 갑오징어와 야채를 곁들여서 먹어보면 알싸한 것이 먹을만합니다.

 

갓 지어진 밥은 공기에 덜어 놓고 숭늉물을 부어 놓았습니다.

 

매콤하면서 구수한 된장찌개와 갓 지어진 하얀 쌀밥을 곁들여주면 밥이 이렇게 맛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줍니다.

 

신선한 샐러드는 덤으로 즐기는 요리이며 힐링입니다.

 

소고기 구이와 부추김치를 같이 먹어주면 부추의 향이 입안에 맴도는 것이 소고기의 구수함이 더해집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옷 속에 부드러운 새우의 속살은 입안에 넣으면 없어집니다.

 

버섯튀김은 어떻게 이렇게 바삭하게 튀겼는지 다 먹을 때까지 바삭거리는 식감이 지금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집들이하면 언제나 나오는 잡채인데 그 집의 음식은 잡채를 보면 알 수가 있다고 할 정도로 잡채의 맛이 중요합니다. 백운호수 한정식사계 맛집의 잡채를 먹어보니 백운호수 맛집으로 자격이 충분해 보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해산물 무침인데 살아 있는 것 같은 채소만 보아도 맛깔스럽게 보이는 것이 찐 맛입니다.

 

오늘 백운호수 한정식사계 맛집에서 백운호수 트레킹 후에 너무 맛있는 저녁을 먹고 즐거운 귀가 시간이 되었습니다.